BMW R56s 미니쿠퍼 N14 엔진 헤드오버홀

안녕하세요. Mar's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BMW 사의 미니쿠퍼 차량입니다.

2세대 R56 모델입니다. 평소 오일소모가 심한 차량인데요.

차주분과 상담 및 차량 점검후 헤드 오버홀 작업으로 방향을 잡아 진행을 합니다.

미니차량의 경우 오일소모가 빠른편에 속하죠.

2~3 천키로쯤에 1리터 보충을 해야하는데요.

위차량의 경우엔 천키로 조금더 타시면 1리터를 보충.....하는 상황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센터에서 경,정비를 대부분하셔서 그런지 왠만한 소모품은 다 교환된 상태였구요.

오일,냉각수 누유도 일절 없는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헤드작업을 위해 전판넬을 빠르게 탈거 해놓구요.

배기매니를 탈거해야하죠....

유독 3번 배기가 촉촉히 젖어있습니다. 밸브가이드 고무가 사망직전인거 같습니다.

다른 1,2,4 번도 밸브쪽에 어느정도 누유가 진행되고있었구요.

그리고 타이밍툴 체결후 헤드는 탈거를 해놓습니다.

생각보다 깨끗한?! 실린더 피스톤...모습입니다. 직분사엔진 카본찌꺼기는 어쩔수 없습니다만

심각하게 달라붙지 않은거 같죠.^^;

피스톤도 기밀시험후 약품으로세척을 진행준비합니다.

흡기와 배기 밸브에도 카본찌꺼기가 딱딱하게 굳어 붙어있구요.

세척시 진땀뺄거같네요 ^^;

다행히 구멍은 보이는 인젝터!! 그래도 카본은 당연히~ 세척 입니다.

헤드 작업에 들어갈 부품 수급을 해놓구요.

실린더 피스톤은 기밀시험~~ 하루를 재워 둡니다~~

다음날 기밀시험도 정상!! 블럭면에 호닝자국도 살아있으며 스크래치 하나없는 깨끗한 블럭!!

관리를 잘하신듯..^^

노킹이 심한차량의 경우엔 스크래치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엔진에는 좋지않죠.

그래서 직분사엔진엔...고급유가 필수랍니다.

깨끗하게 세척후 밸브 스팀씰을 교환해 놓습니다. 밸브 래핑까지 완벽히 밀착면도 잡아놓구요.

교환된 밸브가이드 고무 사진으로도 구멍크기가 차이가 나 보이죠~

늘어난 크기만큼 엔진오일이 막 그냥 유입되어~~ 소모가 된답니다.

인젝터도 카본찌꺼기를 날려버린후 조립을 시작합니다.

캠 샤프트와 태핏도 규정토크로 조립후

헤드를 얹어 조립을 시작합니다. 요즘 수입차들은 규정토크와 각도조임이 대부분입니다.

과한 토크보단 안정적인 각도조임을 선호하는편이죠.

체인텐셔너도 고생한듯 높이 차이가 나죠.

신품으로 교체를 해주구요.

타이밍툴 체결후 마무리 조립후 타이밍 재정렬및 판넬도 조립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만...바쁘면 정신없죠~^^

냉각수 보충 에어빼기 및 장시간 누유테스트및 차량 점검후 출고해드렸습니다.

안전운전 잊지마시구요.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 언제든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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